한국정보화진흥원, 2012년 IT 분야 10대 핵심 트렌드 발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이 ‘2012년 IT 트렌드 전망 및 정책방향’ 보고서를 발간해 내년도 10대 IT 분야 핵심 트렌드를 발표했다.
(사진설명: 갤럭시 넥서스)
100명의 IT 전문가 조사 결과 2012년 IT 분야의 핵심 트렌드는 1위 정보보호 및 보안, 2위 클라우드 서비스, 3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4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5위 위치기반서비스, 6위 스마트워크, 7위 소셜비즈니스, 8위 스마트 디바이스, 9위 오픈 플랫폼, 10위 빅 데이터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 결과 SNS, 위치기반서비스, 오플플랫폼, 빅데이터 등이 작년과 다르게 새로운 IT 트렌드로 제시됐으며, 2012년 IT 트렌드 대부분이 ‘스마트’라는 사회적 화두와 연결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11년이 스마트폰 이용 확대 및 모바일 서비스의 활성화로 촉발된 스마트 열풍이 구체화됐던 ‘실현의 해’라면, 2012년은 IT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능성과 성장동력을 창출하여 창조강국으로 발돋움 하는 ‘기회와 도전’의 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2011년 1순위였던 ‘스마트폰’은 실제 이슈 정도 역시 1순위(94.8점)로 높게 나타났으며, 9순위 였던 ‘개인정보 침해 및 노출’은 각종 사건·사고 발생의 영향으로 2순위(86.8점)를 차지해, 예상보다 실제 이슈화가 큰 것으로 진단했다.
끝으로 2012년 IT트렌드는 ‘스마트 기술’과 인간중심의 가치’를 지향하며, 스마트 사회로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2012년에는 IT 트렌드를 정부정책에 전략적으로 활용해 IT가 경제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이로 하여금 대한민국 전체가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2년에 전망된 주요 IT 트렌드는 경제활성화, 스마트정부,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 등 주요 국가 현안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2년 IT트렌드를 정책개발 및 주요 사업 추진에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화시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IT 트렌드를 전망하고 주요 이슈를 예측해 발표해왔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1차 정성조사를 통해 IT 관련 이슈 및 키워드를 추출한 후, 2차 전문가 집단(100명)을 대상으로 정량조사를 실시해 이슈를 선정하고 최종 10대 IT 트렌드를 분석했다.
source Aving
“韓, 리튬이온 전지 시장서 日 제치고 1위”
日 시장조사기관 발표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세계 리튬이온 전지 시장에서 한국이 일본을 처음으로 제치고 점유율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지난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여파 탓에 한국에 선두 자리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시장 조사기관인 테크노시스템리서치 자료를 인용, 2분기(4~6월) 세계 리튬이온전지 시장에서 한국기 42.6% 점유율을 차지해 33.7%를 기록한 일본을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리튬이온 전지는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에 사용된다.
이 기간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4.3% 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한국은 스마트폰 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4.9% 포인트 상승했다.
앞서 이 조사기관은 지난 6월, 올해 1분기 세계 리튬이온 2차 전지 시장에서 한국이 일본을 거의따라잡았고 일본 대지진의 영향까지 겹쳐 2분기에는 한국이 순위를 역전시킬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source 중앙일보
인장에 새겨 온 한국인의 멋
한양대 박물관은 한국의 인장(印章)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인과 인장’ 특별전을 19일 시작한ㄷ나. 9월 30일까지 하는 이 전시는 옛사람들과 현대인의 인장을 국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근현대 한국 전각사를 대표하는 전각가들의 작품을 함께 내놓는다.

조선 중기 문신 홍석구의 인장. 글꼴 디자인과 배치의 조형미가 놀랄 만큼 현대적이다. 고려대박물관 소장
옛사람들의 인장은 문서를 봉할 때 쓰던 낙랑의 봉니(封泥·진흙봉인)부터 고려의 동인(銅印·구리 도장), 조선시대 관인과 왕의 국새, 왕실 어보, 보부상들이 각종 문서에 쓰던 상무인(商務印) 등을 두루 모았다.
옛사람들에게 인장은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이기도 해서 작은 인장 안에 예술적 표현을 다하는 정성을 들였다. 조선 중기인 17세기 문신 홍석구가 ‘제일강산(第一江山)’이라고 손수 새긴 인장의 한문 글꼴과 배치는 오늘의 눈으로 봐도 놀랄 만큼 현대적인 조형미를 자랑한다. 흥선대원군이 자신이 좋아하는 글귀를 새긴 인장이나, 선비들이 책에 찍던 장서인도 사용자의 인격과 취향을 엿보게 한다.
한국인이 누구나 도장 하나쯤 갖게 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으로 ‘인감증명규칙’이 시행되면서부터다. 도장포가 생긴 것도 이때부터다. 전시장 안에 차려놓은 도장포에서 플라스틱 도장, 막도장 등 예전에 흔히 쓰던 것들을 볼 수 있다. 독립운동가, 정치인, 종교인의 도장과 우체국, 은행 등 공공기관의 도장도 모았다.

조선시대 보부상들의 상무인과 인쉐.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인장의 미학을 조명하기 위해 인장 분야의 명장 최병훈, 이동일, 유태흥의 작품을 모았다. 인장업은 2001년부터 대한민국 명장 제도에 포함되어 지금까지 모두 6명의 명장이 배출됐다.
전각은 사방 한 치(가로 세로 각 3.03cm)의 작은 공간에 아름다움을 새기는 ‘방촌(方寸)의 예술’이다. 구한말 위창 오세창과 성재 김태석을 필두로 현재 활동하는 원로 작가들까지 한국의 근현대 전각가 26명의 작품으로 전각 예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TV드라마와 영화, 책 제목에 쓰여 낯익은 고암 정병례의 전각을 따로 모은 것은 전각의 현대적 변용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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