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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우리를 실망시킨 IT 신제품은?

    블랙베리 플레이북, 안드로이드 3.0, 닌텐도 3DS 등

    소문만 무성하고 실상은 기대 이하인 정보기술(IT) 신제품에 ‘블랙베리 플레이북’ 태블릿 PC와 안드로이드 3.0 등이 뽑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30일 전했다.

    IT 전문 온라인 매체 ‘더 버지’는 플레이북과 안드로이드 3.0 외에도 AMD ‘퓨전칩’ 및 ‘불도저’ 프로세서, 애플·인텔 프로세서 ‘선더볼트’, 듀얼스크린 기기, 닌텐도 3DS, 니콘1 시리즈, HP 웹OS를 올해 가장 실망스런 신제품·기술로 평가했다.

    다음은 더 버지가 꼽은 기대 이하 제품과 그 이유다.

    리서치인모션(RIM)의 태블릿 플레이북은 뻔한 하드웨어와 완성도 낮은 소프트웨어, 여기다 개발 과정의 불미스런 논란까지 가세해 ‘대실망’ 제품 1순위에 올랐다. 당연히 판매실적도 부진했다. 블랙베리의 강점도 살리지 못했고 운영체제 작명도 잘못됐다.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운영체제는 버그투성이에 자주 속도가 느려지는 등 한 마디로 미완성으로 드러났다. 설상가상으로 개발자들 사이에 허니콤용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부진했다. 줌과 갤럭시탭 같은 기기는 많이 출시됐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이 부실해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성장하기는 역부족이었다.

    AMD는 CPU와 GPU가 결합된 ‘퓨전칩’을 선보였으나 아이패드가 인기를 끌고 인텔 칩이 맥북에어에 장착되는 등 설 자리가 없었다. 불도저 프로세서는 선전과 달리 탁월한 정보처리 능력을 발휘하지도 못했다.

    선더볼트 프로세서는 ‘단일 포트’ 컴퓨터라는 거창한 약속을 내걸었지만 실제 제품은 그렇지 못했고, 업계에서 아직 표준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LG의 더블플레이 등 화면 두 개짜리 모바일 기기가 잇따라 나왔지만 시장에 임팩트가 없었다. 이 역시 제품 자체의 질 문제와 애플리케이션 부족이 원인이다.

    신제품 출시 발표 및 홍보 전략, 출시 시기 선정에서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니콘1 시리즈는 미러박스를 없앤 DSLR 카메라라는 점을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센서가 너무 작고 렌즈 개수도 부족하며 수동 조작 여지가 거의 없다는 등 단점이 두드러졌다. 가격도 사양과 비교하면 너무 높았다.

    HP는 모바일 운영체제 웹OS를 제대로 키울 의지가 있는지 불분명하다. 회사가 웹OS를 오픈소스로 개방한 것은 성과가 불투명하다는 판단 아래 적당히 타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HP 정도의 글로벌 기업이라면 모바일 운영체제 같은 전도양양한 사업을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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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언론, 2011년 세계에서 주목받은 스마트폰 3종 발표

    일본 플러스디 모바일 (+D Mobile)은 2011년 해외시장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제품 3종을 뽑아 발표했다.

    5.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GALAXY Note)는 노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제품이다. 써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좋은 점을 겸비한 제품이란 점을 알 수 있다. 특히 스타일러스 펜으로 문자를 자필로 입력할 수 있는 점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에는 없는 특징이다. 5인치 대 사이즈는 종이수첩과 거의 비슷한 크기로 펜을 사용한 입력이나 조작도 스마트폰보다 쉽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전자서적을 읽는데도 적합하다. 킨들 등 7인치 태블릿이 전자서적 단말기로는 최적이지만, 포켓 등에 넣어 곧바로 꺼낼 수 있는 사이즈는 갤럭시 노트의 5.3인치가 더욱 유용하다. 휴대폰으로도 허용할 수 있는 크기. 1.4GHz 듀얼코어 CPU, 800만 화소 카메라, 국가에 따라 LTE로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는 2011년 가을의 발매된 이래, 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클래스에 라이벌 제품이 거의 없는 것도 인기 이유. 안드로이드 OS 4.0으로 버전업이 예정되는 것도 안심할 수 있는 점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겸비한 갤럭시 노트는 2011년의 베스트 바이 제품이다.

    휴대폰 총판매대수 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 ZTE가 발매한 ZTE V880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전세계에서 큰 히트를 쳤다. 중국시장에서는 1만엔 대 스마트폰 입문기가 되어 판매된 지 3개월 만에 100만대를 판매했다. 또 유럽 등에서는 통신사업자 전용의 OEM 제품으로 각국에서 판매되었다. 인도에서는 PC 메이커인 델 브랜드로 V880가 발매되는 등 어느나라에 가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도 동 모델이 소프트뱅크 모바일로부터 Libero 003 Z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었다.

    ABI Research, IDC, Strategy Analytics 등 조사에 따르면 ZTE는 2011년 휴대전화 판매대수로 세계 시장점유율 4위가 되었다. 모토롤라나 소니 에릭슨 등의 메이커 뿐 아니라 기세가 높은 애플까지 앞질렀고 3위인 LG전자까지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스마트폰 붐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반 소비자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일상적인 용도라면 충분한 스펙을 갖춘 V880이 ZTE의 진격을 이끈 공로자다.

    2011년은 노키아에게 악재의 연속이었다. 가트너의 조사에 따르면 2009년 36.4%였던 시장 점유율이 2011년 3/4분기에는 23.9%에까지 떨어졌다. 노키아는 피쳐폰과 스마트폰 양쪽에서 판매대수 하락이 지속되어 제품의 전반적인 혁신을 강요받았다. 그 회답이 2011년 2월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격적 제휴. 원래 채용되었던 스마트폰의 메인 OS인 심비안을 퇴출하고, 윈도우폰에 주력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열세가 계속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도 이번 제휴는 마지막 승부.

    노키아의 첫 번째 윈도우폰 단말기 루미나(Lumia) 800. 2011년 내 판매될지 의문시되었으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유럽과 아시아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스마트폰은 다른 OS를 채용해도 각사 제품은 유사한 디자인을 띄게 되지만, 루미나 800은 디스플레이나 본체 측면에 곡선을 많이 채택해 특색있다. OS 움직임도 경쾌하고 일본어를 포함한 멀티 언어에 대응하고 있어 편리하다. 마이크로(micro) SIM를 채용해 아이폰에서 기기변경이 쉽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완전히 존재를 잃어 버린 노키아에게 루미나 800은 반격을 취한 최초의 제품이 된다. 그런 만큼 제품의 성능은 확실하다는 평가다. 또한 판매 프로모션도 각국에서 대대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루미나 800은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 존속의 열쇠를 쥔 제품이다. 루미나 800 동향에는 업계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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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으로 채널 돌리고, 휴대폰 비틀어 보고, 노트북도 터치로…

    2012년 달굴 IT업계 트렌드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휴대전화로 맛집을 검색했다. 점심을 먹은 뒤 휴대전화로 결제했다.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어제 놓친 TV 드라마를 음성 검색해 시청했다.’

    내년에는 이런 생활이 가능해질 것 같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마셔블의 창업자인 피트 캐시모어가 CNN에 기고한 칼럼에서 ‘2012년 IT업계 트렌드’를 이렇게 전망했다.

    캐시모어는 내년부터 근거리무선통신(NFC)이 본격 도입돼 2013년엔 휴대전화 5대 중 1대가 NFC를 탑재할 정도로 모바일 결제가 일반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 4S가 ‘시리’를 탑재하면서 시작된 음성명령기술 역시 훨씬 정교해질 전망이다. 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Tv에도 이 기능이 탑재된다고 한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사진)도 내년에 붐을 일으킬 신기술이다. 노키아는 지난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노키아월드’에서 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휴대전화를 선보인 바 있다. 노키아뿐 아니라 삼성도 내년에 휘는 휴대전화를 출시할 전망이다.

    휴대전화와 태블릿PC에서 널리 이용되는 터치 형식의 입력 방식이 내년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도 적용된다.

    태블릿PC 전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달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가 출시되면서 아이패드와 격전을 벌이고 있다. 캐시모어는 “내년엔 킨들 파이어가 아이패드를 넘어설 것”이라고 봤다. 아이패드(449달러)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199달러)때문만이 아니다. 킨들의 성장을 견인할 동력은 아마존이 가지고 있는 영화·전자책·TV 프로그램 같은 콘텐츠다.”

    내년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도 새로운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애플의 스마트폰용 앱을 따로 제작해야 했지만 차세대 웹 표준기술 HTML5가 등장하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장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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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전자, 내년 초 55인치 OLED TV 공개

    내년 1월 10일부터 미국서 열리는 ‘CES 2012’서 선봬

    [CBS 박종환 기자] LCD(액정표시장치) TV보다 선명도가 뛰어나면서도 두께는 얇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55인치가 내년 초에 공개된다.

    2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제품전시회 ‘CES 2012’에서 55인치 OLED TV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OLED TV는 스스로 빛을 내는 현상을 이용해 제작하기 때문에 LCD TV에는 필수적인 광원(백라이트)이 필요없어, 두께가 얇으면서도 선명도는 훨씬 좋다.

    내년 ‘CES 2012’에서 선보일 55인치 OLED TV는 내년 중 판매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LG전자는 2009년 말에 15인치 짜리 작은 사이즈의 OLED TV를 개발해 판매에 나섰으나, 비싼 가격 등의 이유로 많은 관심을 끌지는 못했으며, 현재는 단종됐다.

    글로벌 투자전문업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OLED TV가 연평균 104%의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20년에는 TV 4대 중 1대꼴(25.7%)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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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비닐하우스’ 시대 열린다

    [강호성기자] 비닐하우스의 온도와 습도, 햇볕 양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작물재배에 필요한 농작물 관리방법이나 병해충 예방 상담도 휴대폰 하나로 해결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사물기능통신(M2M),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IT 기술이 비닐하우스를 스마트하게 바꾼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오는 23일 ‘스마트팜’ 서비스를 시범개통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해 KT, 광양시가 공동으로 개발한 농업지원 시스템이다. 전라도와 경상도 소재의 20개 토마토, 파프리카 농가와 광양시의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130여 가구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12년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인재개발원에서 제공하는 10종(가지, 고추, 단호박, 매실, 호박, 무, 미나리, 대추, 시금치, 고구마)의 다양한 작물 재배방법을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IPTV, 스카이라이프 등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귀농인은 작물재배에 필요한 농작물 관리방법, 병해충 예방 등을 전문가(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게 산담받을 수도 있으며, 자신이 직접 제작한 UCC 동영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방통위는 이런 서비스를 통해 농가에 농작물의 효율적 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귀농인들은 전문적인 농업 지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어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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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애플 ‘Siri’에 맞설 비밀병기 개발중

    이르면 올해말 코드명 ‘Majel’ 서비스 발표

    구글은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음성인식 서비스를 접목 시키는 기능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 뉴스를 전하는 AndroidandMe 사이트는 구글이 애플의 ‘Siri’의 대항마로 음성인식 서비스 ‘Majel’ (코드명)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따.

    ‘Majel’ 이란 이름은 ‘스타 트렉(Star Trek):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컴퓨터 목소리 배역을 맡은 배우 마젤 바렛 로든버리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구글이 이미 발표한 바 있는 ‘보이스 액션(Voice Actions)’에 업그레이드 된다.

    ‘Majel’ 초기 버전은 사용자가 폰 또는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하지 못하지만 내년 출시 될때에는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화요일 구글은 지역정보 추천 전문업체인 크레버센스를 인수 했음을 발표했다.

    크레버센스의 ‘알프레드’ 앱은 위치정보를 이용해 주변의 맛집이나 명소, 유흥시설을 추천해 주는 앱으로 각종 소셜 쇼핑 정보등도 실시간 제공해준다.

    구글이 아무 이유없이 크레버센스를 인수했을리는 없다. 그 배경에는 애플의 Siri가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보고 있다.

    구글의 비밀병기 ‘Majel’은 현재 구글의 비밀연구소인 ‘구글X’에서 개발중이며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1~2월 사이에 공개 될 것으로 알려졌다.

    ‘Majel’에 알프레드 앱이 포함될지는 아직 확실하게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만약, 음성인식 기능인 ‘Majel’과 ‘알프레드’ 앱이 만난다면 모바일 시장에 던져지는 파장은 Siri가 등장했을 때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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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말 못알아듣는 ‘시리’ 대신 ‘스피릿’은 어때?

    [박효주 redhippys@]

    [안드로이드용 한국말 전용 ‘비서’가 떴다]

    애플의 ‘시리’ 대항마로 알려진 구글의 ‘마젤’보다 먼저 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국산 애플리케이션(앱)이 화제다.

    ↑ ‘스피릿’의 초기화면

    앱 이름은 ‘스피릿(SPEERIT)’으로 시리의 사용자 환경과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시리처럼 음성을 분석해 대답해주는 기능은 없지만 현재로썬 유용하다. 이유는 한글음성인식이 되기 때문. 게다가 설치만으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폰에서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스피릿’은 구글의 음성인식 기술과 문자음성 자동변환 기술(TTS)을 활용한 앱으로 전화, 문자, 검색, 날씨, 위치정보 등을 명령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베타버전으로 서비스 중이며 상시 업데이트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명령을 내리면 된다. 예를 들어 ‘○○에게 전화해’ 라고 하면 연락처에서 ○○을 찾아서 전화를 건다. 또는 ‘여기가 어디야?’ 라고 말하면 현재 위치를 주소로 바로 알려준다. 앞서 언급한 TTS가 설치되어 있다면 대답을 보여주면서 음성안내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다른 명령어 이용 방법은 앱 내의 매뉴얼을 확인하면 된다. 매뉴얼은 화면에서 왼쪽으로 슬라이드 터치를 하면 볼 수 있다.

    추후 업데이트가 기대가 되는 앱으로 마켓에서 ‘스피릿’으로 검색 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구글은 안드로이드용 전용 음성인식 앱인 ‘마젤(프로젝트명)’을 내년 1월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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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에 복귀 안할 것”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주 빌 게이츠는 MS 경영자로 복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가족여행차 호주 시드니를 방문중인 게이츠는 15일자 시드니모닝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MS로 복귀하지 않고 대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위하 남은 인생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츠는 “파트타임으로 MS 일에 관여하고 있다”며 “이번주 MS에 자문을 해준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나의 모든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지난 8일 IT업계의 한 최고경영자(CEO)가 게이츠의 측근으로부터 “게이츠가 복귀를 고려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게이츠는 이와 함께 경쟁자였던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사후 전기에서 자신을 비난한 데 대해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잡스는 최근 발매된 전기 ‘스티브 잡스’에서 “빌은 기본적으로 상상력이 부족하며 아무것도 발명한 것이 없어서 기술을 다룰 때보다 자선사업을 하는 지금이 더 편한 것 같다”며 “그는 뻔뻔하게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나 훔쳤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게이츠는 “잡스는 명석하고 맥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당시 일을 즐겼다”면서 “그와는 경쟁관계에 있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1975년 MS를 창업한 게이츠는 2006년 빌&멜린다 게이츠재단 일에 전념하겠다며 MS를 그만뒀다.

    게이츠는 최근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기 위해 부인과 3명의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시드니를 찾았으며 다음달까지 머물 예정이다.

    그는 “시드니는 여름휴가를 보내기에는 좋은 곳”이라며 “날씨가 좀 덥기는 하지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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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비디오폰 ‘iF 디자인상’ 수상

[박웅서기자]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28일 자사의 ‘나비엔 비디오폰’이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2012’에서 빌딩 주문 제어 기술 분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상식으로, 경동나비엔은 2011년 7인치 비디오폰 수상에 이어 올해 3.5인치 비디오폰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한 ‘3.5인치 나비엔 비디오폰’은 절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에 무광의 타공홀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은은한 LED 조명 효과로 실내의 분위기 연출에도 효과적이다.
경동나비엔 마케팅팀 최용준 팀장은 “제품 디자인은 고객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제품 성능 및 품질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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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나비엔, 비디오폰 ‘iF 디자인상’ 수상

    [박웅서기자]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28일 자사의 ‘나비엔 비디오폰’이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2012’에서 빌딩 주문 제어 기술 분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상식으로, 경동나비엔은 2011년 7인치 비디오폰 수상에 이어 올해 3.5인치 비디오폰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한 ‘3.5인치 나비엔 비디오폰’은 절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에 무광의 타공홀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은은한 LED 조명 효과로 실내의 분위기 연출에도 효과적이다.

    경동나비엔 마케팅팀 최용준 팀장은 “제품 디자인은 고객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제품 성능 및 품질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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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 영수증은 버려라”… 스마트영수증 시대 ‘눈앞’

    [ETRI, BC카드-KT-SK플래닛과 ‘스마트 영수증’ 개발]

    신용카드 결제 후 의미없이 버려지는 종이 영수증. 나중에 꼭 필요할 때 후회된다. 버려진 영수증으로 개인정보 유출도 고민이다. 그러나 이제는 스마트폰이 스마트하게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BC카드와 KT, SK플래닛과 공동으로 ‘스마트 영수증 공통규격 및 관련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영수증 기술은 현금, 신용카드, T캐쉬 등 특정 카드사와 통신사에 관계없이 근거리통신(NFC) 결제기가 설치된 가맹점 모든 곳에서 스마트폰으로 현장에서 즉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고객은 결제가 완료된 시점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결제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간단히 전자 영수증을 발급 받게된다.

    무엇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통신사, 카드사, 결제대행업체(VAN) 등 결제인프라 사업자들의 추가투자 비용을 최소화하고, 한국형 ‘모바일 카드’의 기술규격과 연동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일부 서비스되고 있는 기존 모바일영수증 기술은 특정 통신사와 일부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제공돼왔다.

    ETRI와 공동 개발업체들은 현재 스마트 영수증 규격을 검증하기 위한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지식정보보안 R&D 성과물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 관련기술에 대한 표준화 작업과 상용화에 필요한 추가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ETRI는 신규 부가서비스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고객의 스마트폰에 축적된 전자영수증 정보를 활용해 소비패턴, 선호상품, 생활공간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직접 축출, 가공, 분석하는 ‘개인비서 서비스’ 플랫폼을 현재 개발중이다.

    조현숙 ETRI 지식정보보안연구부장은 “이번 스마트 영수증 기술개발로 종이 영수증 발행에 따른 자원 낭비,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멀게만 느껴졌던 無플라스틱 신용카드, 無플라스틱 멤버십카드, 無종이 쿠폰, 無종이 영수증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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